KCA

공공기관 담당자 모여 투명성과 윤리경영 실천 결의
법 준수와 윤리경영 강화 위한 실질적 논의 장 마련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정보 교류 플랫폼 구축 기대

27일 열린 '2025 공공기관 컴플라이언스 리더십 포럼 &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A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KCA)는 공공기관의 준법경영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25 공공기관 컴플라이언스 리더십 포럼 & 결의대회'를 27일 개최했다. 

서울 스퀘어에서 성황리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요 공공기관의 컴플라이언스·감사·청렴윤리·내부통제·ESG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공공기관의 법적 준수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은성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통합된 컴플라이언스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각 기관별 컴플라이언스 운영 현황, 감사·윤리·내부통제 시스템 통합 방안, 실무적 애로사항 등이 논의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공공기관 컴플라이언스 리더 결의대회에서는 기관 대표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명하며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으며, 실무적 도움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준법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SG경제신문=김도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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