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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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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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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성료

  • 기자명 김제원 기자 
  입력 2025.10.24 15:52

올해로 네번째, 시상식 통해 우수한 컴플라이언스 성과 공유
ICA 후원으로 공공·민간의 신뢰 경영 모범 제시

수상자들과 김은성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이사장(중앙). 사진=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수상자들과 김은성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이사장(중앙). 사진=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이사장 김은성)는 23일 서울스퀘어 컨퍼런스룸에서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시상식은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우수한 컴플라이언스 성과를 공유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공공부문 대상은 한국전력공사가 수상했다. 한전은 사장 직속 준법경영실을 신설과 청렴윤리위원회를 통한 윤리준법경영 실천의지를 표명한 점과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더불어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을 실행 노력이 높이 평가 됐다.

민간기업부문 대상은 CJ온스타일이 차지했다. CJ온스타일은 ISO 37301 인증을 기반으로 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사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 및 ‘내부심사원’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참여를 강화했다. 또한 협력사 지원 채널을 도입하여 공급망 전반의 윤리경영을 실현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행사 전경. 사진=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행사 전경. 사진=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프로그램부문 대상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 공동 수상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부패취약 사각지대 싹쓰리 GO!’ 프로그램을 통해 4선 방어체계와 3단계 검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렴도를 임원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등이 실질적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 직원이 위험관리에 참여하는 내부통제 프로세스 혁신과 직급 간 소통 프로그램을 통한 청렴문화 내재화로 공공부문 컴플라이언스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김은성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이사장
김은성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이사장

김은성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이사장은 "컴플라이언스가 법적 의무를 넘어 조직의 책임경영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축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는 국내 기관과 기업이 책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선진 준법경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는 이번 어워즈를 통해 수상기관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공공과 민간의 경계를 넘어 윤리·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ESG경제(https://www.esg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