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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자격증, 한국에서도 취득 가능

• 기자명 홍수인 기자 

  입력 2024.10.17 15:27  수정 2024.10.17 15:29

KCA, 한국어로 국제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교육 진행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김은성 이사장과 국제컴플라이언스협회 아시아지부장 MayMay Lim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제공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KCA)가 국제컴플라이언스협회(ICA)와 협력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전문가 양성 과정을 11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이 확산함에 따라 준법 윤리경영 분야인 컴플라이언스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수적인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모든 교육 과정이 한국어로 진행된다.

ICA는 2001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현재 15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인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 기관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전문가 자격증'과 '글로벌 기업 거버넌스 전문가 자격증'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자격증으로, 이를 통해 한국의 전문가들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모든 교육 내용이 한국어로 제공되어 언어의 장벽 없이 국제적 수준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KCA 김은성 이사장은 "이번 한국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자격증 과정을 통해 한국 기업과 전문가들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모국어로 습득한 전문가들이 각 조직에서 활약하며 한국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KCA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국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글로벌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100%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이 과정은 한국어로 진행되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국제적 수준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KCA는 이번 과정의 런칭을 기념하여 10월 중 등록 시 얼리버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자세한 정보 및 등록은 KCA 홈페이지(www.kor-com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SG경제신문=홍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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